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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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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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오버워치 프랜차이즈 리그. 블리즈컨 2016 오프닝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17년 프리시즌과 함께 첫 시즌을 시작했으며, 기존 e스포츠 대회에 지역 연고[4] , 저지 개념의 스킨 등 프로 스포츠 요소와 글로벌리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5]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체 오버워치 프로 리그 중에 제일 규모가 큰 리그이다.
2. 참가 팀
2.1. 참가 팀 로스터
3. 역대 시즌
4. 연혁
4.1. 공식 출범 전
4.2. 출범 이후
첫 시즌은 12팀으로 시작했다. 한국 이외의 연고지에서 낙점한 팀이 한국 팀이거나, 한국인이 섞여 있는 팀인 것이 특이한데, 양궁[6] 비슷하게 한국인 선수가 있어야 대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 원래는 해외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들이 많았었으나 한국 선수들의 영입이 점점 이루어지면서 감독, 코치, 선수를 포함해 한국인이 없는 팀은 3월 31일 한국시간 새벽 3시경 휴스턴 아웃로즈가 아르한 영입을 공식발표하면서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2018년 9월 7일, ESPN의 기사와 오버워치 리그 공식 트위터로 2019 시즌에 참가 할 팀들이 연고지가 모두 공개되었다. 애틀랜타, 워싱턴 DC, 토론토, 밴쿠버, 파리, 광저우, 항저우, 청두 연고지 팀이 공개되었고 토론토 팀의 운영은 CS:GO 및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미 운영하고 있던 북미 e스포츠 팀인 Splyce가 운영한다. 투자자 및 게임단주로는 마이클 키멜, 웨스트데일 컨스트럭션 및 델라웨어 노스 그룹으로 밝혀졌다. 광저우 팀은 중국 포산시를 연고로 하는 자산관리회사이자 CBA 팀 광저우 롱 라이온스의 소유주인 넨킹 그룹이 창단, 파리 팀은 맥코트 글로벌[7] 이 창단하며[8] 이어서 애틀랜타를 기반으로 하는 콕스(Cox) 그룹[9] 이 애틀랜타 연고지를 인수하였다. # 청두팀은 중국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Huya가 창단하며 밴쿠버 팀은 커넉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의 소유주이자 NHL팀 밴쿠버 커넉스 와 로저스 아레나의 소유주이기도 한 아퀼리니 투자 기업이 창단한다. 참고로 로저스 아레나는 2018 도타 인터내셔널이 개최되기도 한 경기장이기 때문에 리그 결승전 용도 및 연고 경기장으로도 문제없이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시즌 스테이지1이 막바지에 다를 무렵 커미셔너 네이트 낸져는 2020 시즌의 청사진을 밝혔는데, 2020 시즌에는 팀 추가 없이 20팀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홈 - 어웨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리그의 내실을 다지는 단계가 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연고지인 서울 다이너스티는 한국에서 보자는 트윗을 남기면서 2020 시즌에는 한국에서도 오버워치 리그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5. 진행 방식
단발적인 토너먼트 및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E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장기적인 페넌트레이스 방식을 도입했다. 2019 시즌 기준.
- 연고지에 따라 대서양, 태평양 디비전으로 나눠져 있고, 각 디비전마다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 시즌에 각 팀이 출전하는 경기 수는 28경기로, 같은 디비전 팀과는 2경기, 다른 디비전 팀과는 1경기를 하게 된다.
- 정규 리그는 총 4스테이지로 진행되며 각 스테이지는 5주 동안 진행된다. 1주에 4일 동안 진행되며 1일에 4게임이 진행된다. 따라서 정규 시즌 총 경기 수는 280경기.
- 각 스테이지의 최종전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는 해당 스테이지에서 각 디비전 1위와 디비전 관계 없이 차상위 6개 팀 등 총 8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의 결과는 그대로 해당 스테이지 최종 순위가 된다.
- 스테이지 2~3 사이의 휴식 기간에 올스타전이 열린다. 각 디비전 별로 선수들을 뽑아서 이벤트성으로 디비전 대항 경기들을 할 예정이다.
- 스테이지 4가 끝나면 시즌 챔피언을 가르는 '시즌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상위 6개 팀은 자동 진출, 7~12위 팀은 별도의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2팀이 진출하여 총 8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6. 기록
6.1. 역대 입상팀
6.1.1. 시즌 전체
오버워치 리그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리한 팀이 당해 시즌 챔피언으로 인정된다. 마찬가지로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패배한 팀이 정규 시즌 순위와 상관 없이 준우승 팀으로 인정받는다. 예외적으로 정규 시즌 우승에 대하여 별도의 부상은 없으나, 플레이오프 성적 상관없이 정규 시즌 최종 1위로 마감한 팀으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당해 정규 시즌 최종 1위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이룬 경우 중복 기록 또한 가능하다.
6.1.2. 토너먼트
6.2. 역대 시즌 개인상
6.2.1. 정규 시즌 / 그랜드 파이널 MVP
6.2.2. 데니스 하벨카 상
6.2.3. 올해의 신인상
6.2.4. 롤스타 상
6.3. 역대 정규 시즌 최다 연승
6.4. 역대 퍼펙트 게임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퍼펙트 게임은 한 경기의 모든 세트에서 1점도 내주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Best of 4때는 승부가 확정 된 후 마지막 세트에는 비주전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아 잘 나오지 않았다. First to 3로 바뀐 이후로는 그 빈도가 많이 늘었다.
6.5. 역대 우승팀 스킨
7. 인기 및 흥행
'''Esports Awards 2018 올해의 e스포츠 게임 "오버워치"'''
'''Esports Awards 2018 올해의 e스포츠 라이브 이벤트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Esports Awards #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금액이 투자되었다. 2018시즌에 참가한 12팀은 각 팀별로 2000만 달러의 가입비가 요구되었으며 2019 시즌에 계약한 팀들에게는 최소 3500만 달러의 가입비가 요구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를 합하면 5억 2000만 달러로 2018년 10월 환율 기준 60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스포츠 역사상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가능할지 조차 짐작이 안되는 투자규모이다. [12] 압도적인 가입비와 더불어 스폰서쉽 계약도 끝도 없이 이어져 토요타, 인텔, 디즈니등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20여개 이상의 기업이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출처'''The Game Awards 2018 소식: 오버워치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수상'''
특히 트위치가 이스포츠 역사상 역대 최고액 연간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부터 리그 운영에 순풍이 불었다. 트위치는 이 계약을 통해 18,19 두 시즌 동안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독점 중계권을 가졌었으나 디즈니가 중계권 계약에 성공하면서 독점 중계는 아니게 되었다. 중계권 계약에 트위치가 사용한 돈은 9천 만 달러, 한화로 약 936억 원이다. 이는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의 연간 중계권 파트너십 거래이다. 기존 최고기록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BamTech와 계약했던 7년 3억달러였으며, 산술적으로 3억/7년, 0.9억/2년중에 0.9억/2년이 연간 단위로는 더 큰 금액(연간 4300만 vs 4500만)이므로 연간 계약금액으로는 최고기록 갱신을 하게 되었다.
리그의 수익 창출을 위해 이전에 다른 스포츠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비트 후원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트위치 공식 방송에서 특정 팀에게 150비트 이상 기부하면 해당 팀의 GIF 이모티콘이 해금되며 이 이모티콘은 비트 수가 커질때마다 화려해진다. 목록 그리고 100비트마다 오버워치 영웅 이모티콘을 랜덤으로 지급하며 총 26종류가 있다. 마지막으로 팀별 비트 총합을 순위를 매겨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경쟁성 후원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순위는 본방 생중계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볼 수 있다. 비트 후원 시스템 공개 24시간 만에 총 기부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면서 리그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현재 예상을 웃도는 흥행 덕분에 블리자드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블리자드 액티비전의 보고서에 따르면 블리자드의 1분기 실적은 순수 19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07억 원)였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14% 상승한 수치로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리그 & 팀을 포함하여 스폰서만 15업체 이상 붙었으며, 리그의 현재 스폰서십 수입만 1억 5천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4월 트위치 e스포츠 시청자 중에서는 DOTA 2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13] , 리그를 통해 신규로 유입되는 오버워치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1(스테이지 1~4) 전 세계 최대 시청률 2,125,324명 기록 및 중국 시청기록 포함 179,180,372 시간이라는 리그 시청을 기록하였다. 오버워치 리그 미래의 가치와 현재의 모든 게임단주 금액만으로도 리그 자체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며 이에 오버워치 하위 2부, 3부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사내 e스포츠 부서 설치 이후 오버워치 리그 성공에 고무되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콜 오브 듀티 리그를 블랙 옵스 4 발매 이후에 콜 오브 듀티 리그로 리뉴얼함으로써 오버워치 리그처럼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리그 역시 오버워치 리그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지역 연고제를 실시할 예정인데, 뉴욕, 글래디, 애틀랜타, 댈러스, 플로리다, 쇼크, 밴쿠버, 토론토, 파리 등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중인 팀 대다수가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팀을 만들어 참가한다.
다만 2019년에 들어서 트위치 시청자가 크게 줄어드는 등 흥행이 시원찮아지면서 오버워치 리그는 점점 기울어져갔다. 오버워치 팀들도 수익 구조상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 앞날이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 때문인지 트위치는 오버워치 리그의 독점 중계권을 포기했으며, 트위치 대신 구글이 독점 중계를 계약해서 2020 시즌부터는 유튜브로만 중계되게 되었다.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의 접근성이 트위치에 비해 떨어지므로 이 계약 갱신에 대해 우려의 의견이 많다.[14]
코로나 사태 전후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른 종목의 이스포츠는 온라인 경기가 가능하다는 특성을 십분살려 유래 없는 대호황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 e스포츠는 시청자 수가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짜증나는 222 고정, 밴픽, 끊임없이 추가되는 방벽 캐릭터들, 느린 패치 등을 이유로 여전히 먹구름이다. 게다가 작년 정규시즌 MVP sinatraa마저 타 게임 전향을 선언하면서 OWL은 결정타를 얻어맞았다.리그의 상황은 이렇게 암울한데, 미래의 리거를 양성하는 컨텐더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기획]'프로로 가는 길'의 초석이 흔들린다.무너져가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블리자드에 있어 2020년은 전 세계 홈스탠드의 야망을 실현해야 하는 해였건만 이제는 리그 존치만 해도 다행인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밴쿠버 타이탄즈 사태가 터지며 히오스 리그처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리그가 내년에도 존치된다면 대대적인 리뉴얼이 불가피하다.
7.1. 텔레비전 중계
7.1.1. 출범 시즌, 2019 시즌
2018년 5월에 리그 오브 레전드 LCS NA (리프트 라이벌즈, 롤드컵 포함)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던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블리자드와 2018년 7월 11일에 오버워치 리그와 오버워치 월드컵에 대한 다년(Multi-year) 중계권 계약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당장 (현지시간) 7월 11일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부터 디즈니 XD(디즈니채널 계열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채널)를 통해 중계를 시작하며 준결승부터는 ESPN 계열 채널로 생중계하고, 결승전 하이라이트는 '''지상파 ABC'''에서 방송된다.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3[15] 에서도 전 경기를 중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트위치 뿐만 아니라 미국의 68%의 가구에서 시청할 수 있는 Disney XD 채널과 ESPN을 포함한 케이블 및 위성 채널을 통해서 정규 리그 경기가 중계되는 미국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특히나, $4.99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에서 중계되는 LCS NA와는 달리 따로 추가 가입할 필요 없는 '''일반 채널인 ESPN, ESPN2, 디즈니 XD'''에서 중계된다는 것이 의미심장하다.[16]
이미 트위치에서 독점 중계되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가 디즈니와의 중계권 계약이 성사된 배경에는, 트위치가 신생 사업 영역인 무료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인데 비해 ESPN과 Disney XD는 기존 사업 영역인 TV 방송사인 지라 사업 영역이 겹치지 않아 크게 문제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가 유튜브에 중계권을 부여하지는 않았으나, 구글이 미국에서 유튜브 TV라는, 한달에 $40를 결제하고 시청할 수 있는 OTT 라이브 텔레비전 스트리밍 플랫폼[17] 을 운영하고 있는데, 채널 목록 중에 디즈니가 운영하는 채널들(디즈니 XD, ESPN, ABC 등)이 당연히 포함돼서, 유튜브 TV 가입자들은 유튜브로 오버워치 리그 중계방송을 볼 수 있는 셈이 됐다.
그러나 2019 시즌에 들어오면서 팀은 늘었고 선수풀도 늘었으나 오히려 시청률이 작년에 비해 떨어지면서 많은 리그 관계자들의 걱정을 사게 되었다.
7.1.2. 2020 시즌
2020 시즌부터 유튜브 독점 중계로 돌려짐에 따라 전부 옛말이 되었으며, 더 이상 디즈니 채널에서 텔레비전 중계는 없다. 2019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의 인기가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트위치 내부에서 더 이상 오버워치 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되어, 블리자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오버워치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의 중계권을 세트로 유튜브와 계약하는 바람에 토큰 같은 소소한 이벤트나 액세스 패스, 개인 화면 제공, 쾌적한 고화질 시스템 등 최적의 시청 환경을 가진 트위치 시절보다 시청률이 급감하였으며[18] 한국 채널 한정으로 잘해봐야 6~7천 명 정도 보는 수준이 되었다. 심지어 홍보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리그 개막 이후에도 각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트위치에서 리그 안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불행(?)한 것은 유튜브와의 계약이 2023년까지의 장기 계약이라는 것이다. 유튜브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당장 화질부터 그렇다. 트위치는 정말 렉이 심하지 않은 이상 적정 수준의 화질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튜브는 한타 싸움이 벌어지면 화질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상단 선수 상태 화면에 이름조차 안 보인다. 심지어 시청자 수도 트위치 시절의 3분의 1 내지 5분의 1 수준인데도.
게다가 그동안 블리자드에서 그렇게 밀어왔던 홈스탠드의 관객 수익과 머천다이즈 수익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잔여 경기가 모두 온라인 경기로 전환되면서 재정적 피해가 막심하다. 게다가 전 세계로 진행되는 리그이기 때문에 각 팀 간 핑 차이를 고려하여 지역별로 온라인 경기를 치르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져 있어 지난 정규시즌 4분의 3을 차지했던 고츠 시절이 차라리 나아보였을 지경. 지난 시즌은 메타의 고착화가 워낙 대두되어서 그렇지 리그의 존폐 위기 운운할 정도는 아니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한국에서 아프리카 TV(前 SBS 아프리카)가 국내 중계 및 제작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유튜브의 블리자드 e스포츠 독점 중계 체제가 깨지게 되었다.[19]
코카콜라가 리그의 스폰서로 붙었으나 정작 후원하는 금액이나 콜라 제공은 전무한, 그냥 이름만 붙어있는 스폰서임이 밝혀졌다.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시청자가 어마무시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코로나 여파로 직관 관중이 줄어든 것 등 외부 요인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은 무시할 수 없으나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해 오히려 시청자가 늘어나는 등 반사이익을 본 다른 게임 리그도 많기에 이는 오버워치 리그 자체가 인기가 폭망했다고 봐야 한다. 팬들이 꼽는 인기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유튜브 중계, 이상한 밴 시스템, 아예 다른 게임 수준으로 분리된 리그와 일반 유저의 플레이 환경, 게임 내 컨텐츠 고갈 등 게임 자체와 리그 운영의 부실함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버워치 2 개발 때문인지 원래도 더디던 컨텐츠 추가는 아예 안 되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신 영웅은 올해 내에 아예 출시하지 않는다고 개발진이 못박아 버렸고, 신규 전장이나 타 컨텐츠의 추가도 사실상 없을 것이 명확하기에 바꿔말하면 개선책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 오버워치는 리그 존폐의 수준을 떠나서 게임 자체의 명줄을 걱정해야 될 지도 모른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앞으로의 미래 전망도 밝기는커녕 어둠만 그득히 껴있다는 것이다. 이는 선수층의 이탈을 보면 명확하다. 선수가 있어야 리그가 굴러가기라도 할 것 아닌가. 전시즌 MVP에 빛나는 시나트라가 리그에서 나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모자라 밴쿠버 타이탄즈가 선수단 전원과 계약 해지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 외에도 4스테이지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미국의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에 큰 공헌을 한 워싱턴 저스티스 ‘코리’ 코리 니그라도 발로란트 전향을 선언한 상태다. 이 밖에도 뉴욕 엑셀시어의 간판스타였던 ‘파인’ 김도현이 스트리머 전향을 선언했으며, ‘엔비’ 이강재나 ‘페리시아’ 양지온, ‘엔레어’ 일리야 코팔로프, ‘장즈하오’ 양샤오롱 등 훌륭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이 대거 은퇴했다. 리그 운영 측 역시 선수풀이 점차 적어지고 있음을 직시하고 있으며, 결국 본래 8명 이상의 팀원을 보유해야 했던 기존의 리그 규정을 7명 이상의 팀원으로 변경하고 ‘용병 계약’이라는 2주 정도의 짧은 선수 기용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그나마 5월 난투를 기점으로 리그 토큰이 부활하였다. 기존에는 시간당 3개였지만 이번시즌은 시간당 '''5개'''를 준다. 2020 시즌에는 영어 채널 3만, 한국 채널 1만 대를 좀처럼 넘지 못했으나, 토큰이 다시 부활했던 토너먼트 첫 날 최고 시청자 수 기준 글로벌은 8만, 한국은 2만 대를 넘으며 엄청난 기세로 시청자 수를 회복, 토큰이 얼마나 스트리밍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 증명되었다.
8. 우승 트로피
8.1. 출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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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의 최종 우승 트로피. 오버워치 게임 속 팀원들을 보호하는 영웅 라인하르트의 헬멧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외에선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의 성을 따 'Kaplan Cup'이라고도 부른다.
9. 여담
- 대표 로고가 트레이서를 기반으로 하여 검정/주황 두 색깔을 좌우대비로 디자인한 것인데, MLB/NBA/분데스리가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저작권 논쟁이 있었고 기사화까지 되었으나, 신고 기간이 지나서 계속 쓸 수 있게 되었다. 블리자드가 MLG를 인수한 후로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를 목표를 두고 있어선지 로고를 주요 전통 스포츠 리그들의 것과 비슷하게 만든 듯 하다.
- 오버워치 리그 소개 동영상에서 세계 주요 도시를 비롯한 지역 연고제에 대해 언급하기 이전에, 미주, 유럽, 중국, 아시아 태평양의 대륙 등 규모가 큰 국가를 사이에 두고 한국이라고 따로 언급까지 해주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는 글로벌판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신경을 써주는 블리자드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광고에서는 아예 루나틱하이의 APEX 시즌 2 우승 장면을 넣기도.[20] 사실 온라인게임 분야에선 그만큼 특출난 시장 규모와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독특한 국가이기도 하고. 그러나 홍보 때 규모에 비해 한국 연고는 2019년 기준 단 한 군데로 많지 않다. 오버워치 리그 입단 비용 자체가 몇백억 단위다 보니 실력에선 최고의 인재풀을 가진 것과 별개로 한국의 프로게임단이라도 최근까지도 열악한 숙소와 대우로 최저가 입찰에 익숙해져 있던 정서상 이런 비용을 감당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판단이 보편적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일한 연고지인 서울조차 중국 자본을 가진 케빈 추가 창단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 상기한 대로 한국 선수들이 오버워치 리그에서 수많은 러브 콜을 받고 진출 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대리 기사로 뛰었던 전적이 있는 선수들이 리그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 뜨용이 Sado로 닉 세탁을 한 뒤에 필라델피아 퓨전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인벤 정리글 OGE까지 댈러스 퓨얼로 입단하면서 점점 대리 기사들의 리그 입지가 커지는 상황. 하지만 블리자드 측이 대리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듯 관련 처벌 수위가 계속 약해지고 있다.
- 블리자드의 투자 및 마케팅 의지가 굉장해 보인다. 2017년 12월 25일경을 시작으로 오버워치 출시 때도 흔히 보기 힘들었던 각종 전광판 광고는 물론이고 TV광고, 유튜브를 비롯한 구글 애드센스 광고와 트위치, 네이버, 페이스북등 각종 인터넷 플랫폼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홍대역광고
- 리그가 진행되면서 일부 팀들이 연령 제한 18세에 걸리는 선수들과, 후보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리그 팀들의 2군팀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팀이라고 부른다. 해당 팀들은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출전하게 되며 일부 선수들은 나이와 실력이 되면 1팀으로 올라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선 미국에서 송출한 영상을 받은 후 재송출 하는 과정을 거치기에 화질에 확연한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이에 더해서 경기 사이에 준비 시간이 길어지면 미국 쪽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주며 경기 분석을 해주는데 반해, 한국 측은 대기 시간만 표시하거나 해설진들의 개인적인 사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준다. [21] 굳이 여기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 다른 대회들의 경기들도 계속 그래 왔던 것이지만 정규 국제 리그로 판을 키웠는데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 한국 방송에서 한국어로 볼 수 있다는 점을 빼면 미국 방송 쪽의 장점이 큰지라 한국 방송은 여러 모로 시청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 오버워치 리그 시청시 트위치 등의 계정에 연동된 오버워치 계정에 리그 토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정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설명 또한 트위치 채널에 비트 응원시스템이 추가되었다.
- Fissure 선수가 밝히길, 이제 오버워치 리그에 뛰는 선수들의 피지컬은 상향평준화가 되어있고 축구마냥 미리 포메이션 및 전술을 짜와야만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실제로 돌풍을 일으키는 LA 두팀과 보스턴 업라이징은 시작하기 전에 전부 선수들의 동선과 포메이션이 정해진듯한 움직임을 보이며, 리그 최상위인 뉴욕의 경우 상대팀이 어떤 전략을 들고와도 카운터치는 전략을 바로 낼 수 있을정도로 전략, 전술의 준비가 매우 강한 팀이다. 반대로 전략개선에 게을러 선수들의 피지컬에만 의존한채 유사한 전략만을 반복하는 팀들은 하향세를 못 면하고 있다. 축구가 한 선수의 기량으로 커버되었다가 이제 전술이 중요해졌듯이 오버워치 리그도 그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바꿔 말하면 그다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 선수를 교체없이 다음 라운드에도 유지시키거나, 역으로 방금까지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던 선수를 교체시키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코치진의 판단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은, 사전에 맞춰온 전술적 약속이라는 이점이 항상 최선의 대응이라고는 볼 수 없는 까닭에 코치진들은 이러한 장단점까지 염두에 두고 선수 교체를 꾀해야 한다는 것. 선수의 그날의 컨디션에 따른 말도 안되는 캐리력에 기대기만 하는 코치진도 잘못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눈에 보이는 컨디션 차이가 있는데도 사전 연습에만 기대는 것 역시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결론이다. 현대 축구도 그렇고 선수들이 실력과 기술이 올라가고 각 선수별로 큰 차이가 없어질 경우에는 감독과 코치진의 용병술이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만 위에 설명한 내용을 반대로 말하면 코칭스태프가 짜준 전략, 전술, 포메이션 등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급격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실제로 그러한 팀이 존재한다.
- 그렇지만 충분한 실력을 가진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블루오션 분야도 확실히 있는데, 탱커 그중에서도 특히 메인탱커는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반대로 딜러 부분은 워낙 공급이 많은 편이다보니 경쟁이 치열한 편.
- 출범 이전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높은 참가비는 출범 이후 리그가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22] 더욱 높아지고 있다. PC게이머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2천만 달러 수준이었던 참가비는 다음 시즌 더 높아질 예정이며,[23] 성공적으로 2019 시즌 8팀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네이트 넨저 리그 커미셔너가 목표로 하는 팀 수가 28팀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출범 2년만에 70%의 목표를 달성하였다. 심지어 각 팀들의 가입비가 200억~600억까지 이전 이스포츠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대단한 성공이 되었다. 모든 참가 팀의 가입비를 평균 내어 전부 300억이라고 가정하고 계산해도 가입비 수익만 6000억 원이다. 세계 이스포츠 역사상 이정도 규모로 투자된 이스포츠는 단연코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지 의문이다.
- 타이무가 트위치 방송 중에 꽤나 큰 폭로를 했는데, 바로 리그 내에 약 20명 정도의 선수가 애더럴을 복용했다는 것이다.[24] 정확히 어떤 선수가 복용했는지 등의 구체적인 것들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리그 자체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인벤, 레딧
- 리그 선수들은 방송 중에는 4인큐 이상은 돌리지 못하는 규정이 있다. 프로들 중에서도 최고들만 있는 곳이니 다인큐로 경쟁전 양학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걸로 보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방송 중일 때 그런 거라 방송을 안 켜면 4인큐를 할 수 있다. 예전에 서울의 비밀 부캐 4인팟 역시 방송을 켜지 않고 게임한 거라 가능했다. 경쟁전 16 시즌부터 그랜드 마스터인 3인큐 이상 하지 못하여 무의미한 규정이 되었다. 이와 별개로 리그 경기 진행중에는 방송을 키진 못한다는 규정도 존재한다.
- 현존하는 e스포츠 리그 중 가장 표준화된 사업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북미 e스포츠 업계 관련자들의 말에 따르면, 여타 e스포츠 업계의 선수 계약서는 팀별, 개인별로 그 양식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표준화된 계약 형태가 존재하지 않아 선수간 트레이드나 연봉 교섭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버워치 리그의 경우 리그 주최 측이 처음부터 스포츠업계를 벤치마킹하면서, 표준화된 선수 계약서 양식을 제시했다 보니 선수간 트레이드나 연봉 교섭 문제 등에서 깔끔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오버워치 리그에 지속적으로 큰손들이 유입되는 이유라고도 알려져 있다. 기존의 e스포츠업계에서는 잘 보여지지 않아 오버워치 리그가 차별점으로 가지는 체계적인 운영 체계와 전략은 대기업 CEO들 입장에서는 매우 신뢰할 만한 투자 근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오버워치 리그에는 대형 스포츠 팀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이 자금과 마케팅을 전담하고, 기존 e스포츠 노하우가 있는 팀들에 선수 운영 및 경기 관리를 맡기는 이원화된 전략을 많은 팀이 취하고 있다.
- 리그 수입의 50%을 블리자드가 가져가고, 나머지 50%을 참가 팀들이 나눠먹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 리그 전반적인 구조가 메이저리그와 비슷하다. 메이저리그의 로고와 비슷한 로고도 눈에 띄는데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그리고 그 안에서도 동부/중부/서부로 지구를 나눠놓은 메이저리그처럼 오버워치 리그도 디비전을 나눠놓고 있다.
- 리그 팀은 팀이 속한 지역 컨텐더스에 2군 개념인 산하 아카데미 팀을 운영할 수 있다. 투 웨이 계약이라고 해서, 컨텐과 리그 중간의 계약을 따내면, 두 대회 모두 출전도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여타 스포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그렇지만 두 팀의 접점이 많지는 않다. 특정 아카데미여서도 타 팀 리그로 가는 것도 비일비재하며, 콜업이란 것 자체가 굉장히 모호하며, 잘 일어나지도 않는다. 인식 자체도 별도의 두 팀이란 인식이 강하다.
-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니터는 HP Omen X 25 라고 한다.
- 워크샵을 통해 오버워치 3인칭 버전이 구현되었다. 한 번은 올스타 팀이나 이벤트전을 만들어서, 3인칭 모드의 경기를 시험해볼 필요가 있다.
10. 비판
11. 관련 대회
12. 링크
[1] 콜 오브 듀티 리그 커미셔너 담당자와 동일인물이며, 말 그대로 두 개의 리그를 동시에 운영한다고 한다.[2] 공식 채널. 2019 시즌까지는 트위치와의 독점 계약으로 인해 주로 경기 정리 영상이나 리그 중계중에 나오는 스페셜 영상들이 빠르게 업로드되는 채널이었으며, 경기 풀영상은 올리지 않았다. 독점계약은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에 대한 계약으로 보이며 VOD는 사실 트위치보다 유튜브의 접근성이 높으므로 내려진 결정이 아닌가 한다. 예외적으로 출범 시즌 스테이지 1경기는 모두 풀영상이 올라와 있다. 2020 시즌부터 중계 주체가 유튜브로 변경되면서 경기 풀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3] 한국어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제공되는 한국어 스페셜 영상들을 올린다.[4] 리그 오브 레전드의 4대 리그이자 프랜차이즈 리그인 LPL도 마찬가지로 전용 경기장 및 지역 연고제로 운영하고 있기는 하나 OWL처럼 팀명에 연고지명을 붙이지는 않는다.[5] 오버워치 리그 이전, 전 세계를 연고로 한 리그로는 남반구 국가 리그 협의체 SANZAAR를 중심으로 1996년 출범된 럭비 유니온 리그인 SUPERUGBY가 있다.[6] 이쪽은 올림픽 4강쯤 되면 감독이 죄다 한국인이다.[7] 공식 홈페이지[8] 前 LA 다저스 구단주였으나 2조 원에 매각해 MLB에 손을 뗐으며 현재는 LA와 뉴욕, 파리에 기반을 둔 부동산, 금융, 스포츠 및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를 가진 투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9] 콕스그룹은 18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콕스 커뮤니케이션즈, 콕스 미디어 그룹, 켈리 블루 북 등을 소유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설립자인 콕스 가족의 순 자산은 411억 달러(한화 약 46조 원)라고 한다. [10] 리그 최초의 퍼펙트 게임이자, Best of 4에서의 유일한 퍼펙트 경기.[11] 순수 게임 진행 시간이 19분 23초로 역대 최단 시간 경기이기도 하다.[12] 참고로 한국 최대 인기 프로스포츠인 KBO리그는 가장 마지막으로 창단된 KT가 창단 할 당시 가입비 30억에 예치금 100억을 요구했는데# 이 금액을 모두 합쳐도 오버워치 리그 가입비에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자본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13] 참고로 4월의 리그 시청시간 합계는 1620만 시간으로 2위였으나 5월은 1320만 시간으로 4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는 4월 중 3스테이지의 시작 날짜가 4월 5일이었으며 중간에 리그를 쉰 주간이 단 한번도 없었다. 반면 5월은 5월 7일 타이틀매치 이후 5월 17일 4스테이지 첫 경기까지 10일을 쉬었기 때문에 그 만큼 차트에 반영이 되지 못하였으며 즉 리그를 일주일을 쉬었음에도 1300만 시간이나 기록했다는 점이 오히려 주목해야 할 부분.[14] 트위치가 투자대비 수익이 그리 좋지 못하자 오버워치 리그를 포기했거나, 입찰 시도는 하였으나 이전보다 금액을 상당히 낮췄고 유튜브가 자사 게임의 중계권을 전부 갖는 대신 훨씬 높은 금액을 불러 유튜브와 계약을 했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15] 컴캐스트, 스펙트럼, 디렉TV 등 케이블 방송, 위성방송 등의 유선 방송 가입자 인증을 하면 추가 비용없이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16]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블리자드의 사업전략은 야구나 미식축구와같은 기존 스포츠들에서 보여준 성공적인 사업전략과 유사점이 많다. 연고지 시스템, 아카데미팀에 기반한 2군 시스템, 각 팀의 자유로운 스폰서 도입을 통한 수익 창출 등이 그것인데, 실제로 이러한 체계적인 사업전략 제시는 기존 스포츠 업계의 큰 손들이 리그에 참여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 기준) 이제 기존의 인터넷 스트리밍 중심의 중계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TV 중계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는 것은 기존 스포츠 업계의 사업 전략이 E-sport 영역에도 매우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17] 케이블이나 위성 방송을 1~2년 노예계약없이 인터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8] 특히 토큰의 비중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토큰 받아서 리그 스킨 사려고 트위치 본방 사수하는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또한 리그 본방이 막 끝난 직후 재방에서 못해도 한국 채널 기준 1~2천 명을 왔다갔다 했다.[19] 아프리카 TV가 제작한 2020년 블리자드 e스포츠의 첫 선은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1주차였는데 아프리카 TV 전속 중계진인 박상현, 이승원 등이 복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20] 오버워치 리그가 만들어지기 이전 가장 강한 팀들을 가진 대회이기도 하고 전 세계의 오버워치 프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던 대회였기 때문.[21]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은 방송에서 옵저버가 잡지 못 했던 각 영웅들의 하이라이트들도 포함해서 다시 보여주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한 영상이다.[22] LA 발리언트 게임단주에 따르면 초기 예상치는 약 2만에서 많으면 5만정도의 고정시청자였는데, 현재 리그의 고정시청층은 약 10만 정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게임단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한다.[23] 5월에 올라온 ESPN기사에 따르면 최소 3000만 달러에서 시작해 연고지 선정에서 경쟁이 붙으면 6000만 달러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한다.[24] 도핑을 했다고 보면 된다.
https://m.dcinside.com/board/overwatch/350695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verwatch&no=3506951